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와 계산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나 주택, 토지 등 부동산의 면적을 계산하는 방식에서 많이들 혼선을 빚는 과정으로 원인과 정확한 방법 및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
먼저 상가 및 주택의 경우에는 전용면적 공급면적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이는 실제 사용 면적과도 관계가 있으며 실 평수라고도 합니다.
전용면적
- 전용면적은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실 평수라고 하는 면적은 대부분 전용면적을 가리키는 것으로 아파트를 예로 들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나만 사용할 수 있는 실제 공간의 면적을 의미합니다.
즉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우리 집의 거실과 안방, 작은방, 화장실, 주방 등의 공간을 모두 말합니다.
서비스면적
다만 이때 발코니 면적은 제외됩니다. 발코니의 경우에는 서비스 면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건설사 측에서 제공하는 범위 만큼을 말 그대로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 받은 부분이기 때문에 전용 면적 계산에서는 제외됩니다.
공급면적
- 공급면적은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을 더한 면적으로 일반적으로 분양받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과거에는 평 단위를 사용했는데, 25평 아파트의 경우 공급 면적이 25평 정도가 됩니다.
공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 : 승강기, 계단, 공동현관 등 주거와 관련된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 기타 공용면적 : 주차장, 경비실, 관리 사무소 등 단지 내에서 주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공용 시설의 면적을 의미합니다.
아파트에서 공용면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나눠지는데 쉽게 설명하면 아파트는 공동 주택이기 때문에 공동이 함께 사용하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산
- 1㎡(제곱미터)는 0.3025평이 되며, 1평은 3.3㎡입니다.
그럼 아파트 면적 평수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의 경우에는 ㎡ 제곱미터 단위를 사용합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평 단위와 환산했을 때에는 1㎡=0.3025평입니다.
아파트 전용면적 공급면적
25평 아파트는 전용면적 59㎡로 표기합니다. 위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해 보면 실제로 17.84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공급면적이 83~4제곱미터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25평 아파트가 되는 것입니다.
전용면적 59㎡ 몇평
- 전용면적 : 59제곱미터(17.84평)
- 공급면적 : 83제곱미터(25.10평)
전용면적 84㎡ 몇평
- 전용면적 : 84제곱미터(25.41평)
- 공급면적 : 114제곱미터(34.4평)
전용률
아파트 면적 평수를 계산할 때 또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이 바로 전용률이라는 것입니다. 공급면적분에 전용면적이 전용률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에서 34평 아파트를 계산한다면 114분에 84로 73%가 됩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산
25평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59/83으로 71%의 전용률이 됩니다. 그렇다면 전용률 100%로 광고를 하는 곳은 어떤 원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서비스 면적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파트 면적 계산
예를 들어서 직사각형의 면적 구하는 방법은 가로×세로 값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면 11m, 측면 7.6m라고 예를 들면 83.6㎡가 됩니다. 이는 평으로 환산했을 때 25.28평이 됩니다. 일반적인 34평 아파트의 크기가 됩니다.
서비스면적 제공범위
위에서 설명한 서비스 면적은 도심지의 경우에는 폭 1.5m를 넘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은 면적이기 때문으로 만약 1.5m를 넘으면 분양가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경쟁력에서 떨어지게 됨으로 건설사 측에서 그 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흔히 우리가 판상형 아파트가 탑상형 아파트보다 더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판상형의 경우에는 보다 넓은 면적의 서비스 면적을 받기 때문인데, 예를 들면 전변 11m 아파트에 폭 1.5m의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받았다면 해당 면적은 16.5㎡로 약 5평 정도가 됩니다.
앞 발코니가 5평이고 뒷 발코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서 10평이 늘어나게 되는 셈입니다.
전용률 100%의 의미
전면 11m, 측면 7.6m 아파트 83.6㎡(25.28평)에 10평의 서비스 면적을 더하면 실 평수(전용면적) 35.28평이 됩니다. 따라서 100%가 넘는 전용률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뒷 발코니의 경우에는 전체 면적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며, 앞 발코니의 경우에도 일부는 기존 발코니를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계산에서는 10평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약 100% 수준의 전용률(실 사용 면적)이 나오게 됩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와 계산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서비스 면적의 경우에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서 실제 주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면적입니다.
그에 따라서 별도의 확장비가 들어가지만 실제 평 당 가격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발코니 확장이 의무는 아니지만 일부 건설사에서는 시공 상의 편의 등에 따라서 이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소비자 입장에서도 시공사를 통해서 확장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이익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수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주택 청약 또는 집을 구할 때 아파트 면적 평수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실수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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