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그만두는 중도퇴사자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연말정산도 회사를 다니면 쉽지만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하는법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직장은 중도에 그만두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중도퇴사자라고 부른다. 이 경우 정년이나 명예퇴직과는 달리,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매년 1월과 2월에 진행되는 연말정산 과정에서 근로소득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도퇴사자를 위한 별도의 연말정산 절차가 필요하며 중도퇴사자의 경우 퇴사 시점에서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금액, 보험료 등의 다양한 공제 항목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런 공제는 다음 해에 전년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신고를 해야하며 퇴사 시점까지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만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정산은 다음해 1월에 이루어지는데, 퇴사로 인해 전년도의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공제 항목만 신고를 하게 된다.
이 모든 정산 과정은 퇴사한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며 이 기간 동안 전년도에 신고하지 못했던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자료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퇴사 당시 정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미취업)
- 미취업 상태라면 다음 해 5월 신고
미취업 상태인 중도퇴사자의 경우라면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재취업이나 사업을 시작한 경우라면 연말정산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미취업 상태에서는 퇴사 시 약식 정산이 이루어지며, 특별 공제 신청은 다음 해 5월에 가능해 대부분 환급을 받게 된다.
중도퇴사자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재취업 경우)
- 재취업 상태라면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현 직장에 제출하여 진행
만일 재취업을 한 경우라면 연말정산 절차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재취업한 직장에서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전 직장에서 받은 중도퇴사자 원천징수영수증을 새로운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퇴사할 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미리 받아 두는 것이 좋으며 미리 받아둬야 퇴사한 회사에 서류를 다시 요청하는 불편함이 없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사업시작)
- 사업시작한 상태라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합산하여 신고를 진행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퇴사를 한 경우라면 상황이 조금 복잡해진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라는 두 가지 유형의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하여 신고해야 하며 합산신고는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진행되며 각각의 소득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서 제출해야 한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신청 하는법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어려운 경우 관할 세무서 방문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재취업 경우라면 취업 후 재직 중인 회사를 통해 다음 해 1월 연말정산 시 전 직장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서 신고를 완료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라면 5년 안에 취업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렇게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하는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재취업과 미취업, 사업시작 상태에 따른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게 준비하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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