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무상증자 뜻 권리락 감자 액면병합 출고 입고 주식 액면분할 액병 호재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시장은 큰 바다와 같은데 온갖 정보가 넘쳐 흐르며 큰 돈을 벌 수도 있지만 도리어 큰 돈을 잃을 수도 있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서 미래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주식 상장사들은 여러 과정의 변화를 거치게 되는데, 필요에 따라서 주식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며, 회사를 합치기도 하고 나누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 액병(액면병합)
주식 액병은 액면 병합의 줄임말로 여러 주의 주식을 1개로 합해서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을 효과적으로 병합해서 비례적으로 더 가치 있는 주식을 만드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서 기존 주식 2주에 새 주식 1주, 기존 주식 4주에 새 주식 3주 등으로 병합한다. 액면가 100원인 주식을 5주 가지고 있고 현재 주가가 600원인 경우 5대 1의 비율로 병합하게 되면 액면가 500원 주식 1주가 되며 주가는 3천 원으로 변경된다.
일반적으로 한 주 당 가격이 너무 낮아서 기업의 가치가 낮아 보인다는 인식이 있을 때, 액면 병합을 통해서 주가를 높여 기업 가치를 높아 보이게 한다. 일반적으로 동전주라고 불리는 주가가 싼 기업들이 주로 하는 방식으로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것 외에도 적정 유통 주식 수를 유지해서 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도 있다.
액면병합 출고
액면 병합 시 소액 주주들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액면 병합 출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10대 1로 병합할 경우에 10주 단위를 채우지 못한 주주(주식)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환불 되기 때문이다.
액면병합 입고
이러한 작업이 모두 끝난 후에 새로운 주식(병합 후의 주식)이 유통되어 거래가 가능해 진 상황을 액면 병합 출고라고 한다.
액면 병합 입고 후에 감자 입고가 있는 경우가 있다. 액면 병합과 감자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는데, 액병의 경우에는 실제 주식 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감자의 경우에는 자본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액면가만 낮추거나 발행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액면 병합 출고 입고는 주식이 병합되는 과정에서 내 계좌에서 증권사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10대1 병합의 경우 2,230주 액면 병합 출고 후에 223주 액면 병합 입고 식으로 진행된다. 2,238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8주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무상증자 유상증자
무상 증자와 유상 증자도 있다. 증자란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액면 분할 방식으로 주식 수를 늘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무상증자 뜻
무상 증자 뜻은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 주주들에게 신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무상증자를 통해서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며, 그에 따른 자본금이 늘어난다.
회사에 이윤이 발생하면 주주들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데, 현금 배당을 하지 않고 주식 배당을 통해서 회사의 이윤을 다시 회사로 돌아오게 하는 방식도 무상 증자에 해당한다.
액면 분할과 차이점은 액면 분할의 경우에는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자본금은 그대로 있다는 점에서 무상증자와는 차이가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
무상 증자 시 구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신주 인수권이 주어지는데 신주 인수 권리가 사라졌을 때를 무상증자 권리락이라고 한다.
주주가 실제로 주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주 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로 권리락의 경우 주가는 권리부(신주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는 주식) 시세에서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증자의 경우 신주 인수권이 사라진 상태를 뜻하며 배당권이 사라진 경우에는 배당락이라고 한다.
유상증자
- 자금마련 : 설비투자 또는 운전자금이 필요해 추가 자금을 마련해야 할 때
- 재무구조 개선 : 사채의 차환 발행이 어렵거나 차입금 등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의 재무 구조 개선이 필요할 때
- 경영권 방어 :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서 발생하는 적대적 M&A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주분 확보나 우호 지분을 확보해야 할 때
무상 증자에 대비되는 것이 유상 증자인데, 주식을 늘리는데, 돈을 받고 주식을 늘리는 것을 뜻한다. 기업 운영 등에 있어서 자금 조달이 필요할 때, 신주를 발행해서 기존 주주 또는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상황을 의미한다.
유상증자 방식
유상증자 절차
- 총액인수 또는 모집주선 계약체결
- 신주발행공고 및 명의개서 정지공고
- 신주배정 기준일
-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청약
- 일반청약
- 발행 및 납입
무상감자
감자란 기업이 주식 금액을 낮추거나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뜻하며 증자의 반대 개념이다.
감자는 기업의 사업이 축소되었을 때 불필요한 기업의 재산을 주주에게 반환하기 위한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는 유상 감자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이러한 유상 감자 사례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이 무상 감자이다. 회계 상 기업의 자본금은 줄어들지만 실제 자산에는 변하는 것이 없다.
예를 들어서 200억 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던 기업이 자본 잠식으로 인해서 현재 자본금이 100억 원이 되었을 때,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50% 감자를 진행하면 100억 원이 되어 자본 잠식이 사라지게 되고 재무 건전성이 높아지게 되는 방식이다.
일종의 장부 정리라고 생각하면 되며, 회계 상 처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주식용어들은 대부분 상황을 뜻하는 용어들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있어야 현재 시장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수익률은 높이고 리스크는 낮출 수 있으니 이점 잘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주식시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는 오르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내린다 등의 일반적인 논리가 적용되지 않고 여러 이해관계인들의 사이 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반화의 오류는 조심하기 바란다.
▶ 국민연금 주식투자 현황 기금운용본부 주식 수익 및 보유현황
▶ 2023 증시 폐장일 해외주식 미국 증시 폐장일 휴장일 개장시간
▶ 해외주식 국내주식 사는법 파는법 사는시간 등 총정리
▶ 거래정지 주식 조건 및 기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투자경고종목, 불성실공시, 무상증자)
▶ 비상장주식, 강소기업, 스타트업, 유니콘기업 뜻 의미
▶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소득공제 장기펀드 계좌 개설 및 자격 및 신청방법 39만 원 돌려받기 가능
▶ 인코텀즈 조건 FOB FCA DDP DAP EXW CIP CIF 조건 등 무역 거래 조건 및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자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