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세청 홈택스 현금영수증 조회 방법 및 등록 방법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직장인분들이라면 13월의 월급이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현명한 소비로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꼭 해줘야할 것이 있다. 적절한 현금 사용이다. 현금을 사용하면 현금영수증을 꼭 필수로 해야하는데 오늘은 절세의 기초가 되는 현금영수증 등록방법에 대해 조회해보고 등록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현금영수증이란?
- 상품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 이를 증빙하는 거래내역 확인서
상품을 구매할 때 현금으로 결제하면서 이를 증빙하는 거래내역 확인서이다. 2005년 1월부터 도입된 제도인데, 소비자의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 번호 등을 제공하면 해당 현금거래 내역이 사업자 단말기를 통해서 국세청 전산시스템에 자동 통보되는 제도이다.
소비자가 현금으로 값을 치르게 되면서 신용카드·캐시백카드·멤버십카드·백화점카드 등을 내면 현금거래 내역이 사업자 단말기를 통해 국세청 전산시스템에 자동 통보된다.
도입 당시에는 5천원 이상일 때만 현금 영수증을 발급했었지만, 현재는 기준금액이 사라진 상태이다. 최근에는 카드나 각종 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결제할 일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간혹 현금 결제를 하거나 카카오 기프티콘, 상품권 등으로 결제하게 되면, 현금 영수증 하실건지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귀찮다고 현금영수증 처리를 안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다. 휴대폰 번호만 간편하게 불러주면 되는 일이다보니 가능하면 꼭 하는 것이 좋겠다.
현금영수증 해야하는 이유
- 세금 정산 절차: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거래가 국세청 전산에 기록됨.
- 양측 혜택: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음.
- 자영업자: 현금거래 수입금액 증빙이 용이해지고, 불필요한 세금 부과를 막고 탈세 의심에서 벗어남.
- 소비자: 거래 기록이 남아 세금 공제 혜택 가능.
- 현금영수증 취소 문제: 일부 자영업자가 현금영수증 발급 후 취소했으나, 소비자에게 알림이 가므로 바로 인지 가능.
- 매출 증빙의 중요성: 정확한 매출 기록으로 불필요한 세금 부과 방지 및 탈세 의심 회피.
현금으로 결제한 것을 영수증으로 발급 받아야 하는 이유는, 거래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기 위한 절차이기 때문이다.
영수증을 발급함으로써, 해당 거래는 국세청 전산에 자동으로 기록되는데, 당연히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혜택이 있다.
자영업자(사업자)의 경우에는 현금거래 수입금액이 공식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해당 매출을 증빙할 때 번거롭지 않게 된다.
과거에 현금 영수증 도입 당시에는 영수증을 발급해준 뒤에, 가게와 한참 떨어졌을 때쯤, 즉, 가게를 나선지 약 10분정도 지난 이후에 영수증을 취소해버리는 사장님들이 좀 있었다. 모를 줄 아시는데, 발급받은 소비자에게 현금 영수증이 취소됐다는 문자 알림이 가서 즉시 알 수 있다.
취소한것을 알게 됐지만 소액인지라 다시 가서 요청하기도 번거롭고 하다보니 이런 화가난 적도 많다.
사장님(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실제 매출이 정확하게 잡혀야 불필요한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탈세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
소득세법에 의해서 현금 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 정해져 있다. 또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에는 소비금액이 잡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서 소득과 소비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데,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고 현금을 쓰게 되면 실제 사용한 금액보다 적게 잡히게 되고, 불필요한 세금을 더 낼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현금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렇게 발행하는 경우, 국세청에 소비자의 거래내역으로 등록되기도하고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의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말정산 환급금이 늘어나는 혜택을 받고, 국가는 탈세를 막으면서 현금 사용 시 투명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홈택스 현금영수증 등록 방법
- 홈택스 홈페이지로 접속한다.
- 전자(세금)계산서/현금 영수증/신용카드 카테고리를 누른다.
- 현금 영수증(근로자,소비자) 카테고리에서 클릭
- 소비자 발급수단 전용카드를 누르면 두 가지가 나오게 된다.
- 여기서 현금 영수증 발급용 휴대전화번호 및 카드관리를 눌러서 등록한다.
등록 가능한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인트 적립카드, 멤버십 카드, 지역화폐 카드 등이 있다.
만약 휴대전화 번호 불러주는게 번거롭고 개인정보라 꺼려진다면, 카드를 등록해놓고 현금 계산 후에 카드를 제시해도 된다.
홈택스 현금영수증 조회 방법
- 홈텍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한다.
- 전자(세금)계산서/현금 영수증/신용카드 카테고리를 누른다.
- 현금 영수증(근로자,소비자) 를 누른다.
- 근로자소비자 조회변경을 누르게 되면 길게 목록이 나오게 된다.
- 여기서 현금 영수증 사용내역(소득공제) 조회를 눌러서 조회해볼 수 있다.
순서대로 따라하면 홈택스 현금영수증 조회를 할 수 있다. 만약 오늘 결제를 하고 발급을 했다면, 다음날 홈택스(손택스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 현금 영수증이 발행이 안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국세청 고객센터(126)에 전화해서 유선 문의 하시거나, 홈택스 상담센터(온라인)에 문의를 남겨주시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의 전에 영수증 발행일과 승인번호(9자리), 금액, 결제 가맹점 등을 알아두시면 해결에 도움이 될것이다.
현금영수증 혜택
| 혜택 종류 | 내용 |
|---|---|
| 절세 혜택 | 연말정산 시 소득세 공제 혜택으로 세금 환급 증가, 신용카드 대비 공제율 높음 |
| 가족 소득공제 조건 | 배우자 등 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총급여 700만 원) 초과 시 별도 신청 필요 |
| 사업자 혜택 | 현금 영수증 발행금액의 1%를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에서 공제 |
| 명확한 현금 사용 내역 관리 | 현금 영수증을 통해 가계부 작성 없이 소비패턴 분석 및 재정 관리 가능 |
| 비정상적 거래로부터 보호 | 현금 영수증 발급으로 소비 내역 기록, 문제 발생 시 항의 가능 |
| 예시 | 현금 거래 시 기록이 없으면 문제 발생 시 항의 불가, 현금 영수증 발급으로 정당한 소비 기록 및 보호 |
대표적인 현금영수증을 하게 될 시의 혜택 3가지 첫 번째,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절세’혜택이다.
두번째, 연말정산 시 소득세 공제 혜택을 통해서 실질적인 세금 환급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에 비해서 공제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자라면 당연히 현금을 사용하면서 영수증 발급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근로자가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 사용면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는 15%를 소득공제해준다. 여기에 배우자나 자녀, 부모가 사용한 현금영수증도 근로소득자의 사용액에 더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배우자 등 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 원(총급여 700만 원)을 넘을 때에는 별도로 소득공제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사업자라면,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를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에서 공제받게 된다.
두 번째로 현금 사용 내역의 명확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만약 내가 현금결제가 많은 경우에 가계부를 작성해서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현금 영수증 발행 내역에 따라서 내 소비패턴의 분석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재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정 경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당연히 발급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를 비정상적 거래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말의 뜻을 자세히 알아보자. 현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서 자신의 소비가 정당하게 기록 및 보호받는다는 안심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현금을 주고 어떠한 기록도 남기지 않는다면, 추후에 구매한 재화나 서비스에 문제가 있더라도 이에 대한 항의를 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남을 것이다. 결국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불이익
- 경제적 불이익: 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연말정산에서 환급액 감소.
- 환급 기회 상실: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인해 추가 환급 기회를 잃게 됨.
- 증빙 문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구매 내역 증빙이 어려움.
그렇다면 현금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으면 생기는 불이익은 뭐가 있을까?
당연히 첫번째로는 경제적인 불이익이 가장 클것이다. 연봉 4천만 원이면서 연간 소비금액이 정확히 1천만 원이었던 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가구를 500만 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했지만, 현금으로 구매하면서 현금 영수증 발급을 요구했으나 업주가 거부한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해당 금액에 대한 소득세 공제 혜택을 못 받으면서 연말정산에서 추가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날리게 되고 무려 수십만 원에 달하는 환급액 감소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해당 매장에서 구매했다는 내역을 증빙하는 것도 매우 어려울 것이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방법
-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
- 구매내역
- 결제방법
- 결제금액
- 가맹점 정보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미발급 업주를 신고하는 방법도 있을까? 미발급한 업체에 대해서 소비자는 국세청에 해당 가맹점 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손택스 앱을 통한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며, 전화로도 간단히 가능하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를 위해서는 위의 네 가지는 필수적으로 자세히 제공해야 하며, 신고를 하게 되면 신고자는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받을 수 있나면, 신고된 거래 금액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시 포상금
| 금액 구간 | 영수증 발급 거부 시 금액 |
|---|---|
| 5만 원 이하 | 1만 원 |
| 5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 영수증 발급 거부 금액의 20% |
| 250만 원 초과 | 최대 50만 원 |
쉽게 말해서, 김ㅇㅇ씨가 2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현금결제했을 때, 발급을 거부당했다면 신고 후 구매한 금액인 200만 원의 20%인 40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현금영수증 미발급은 국세청이 원하는 현금 사용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을 막는 행위로 소비자는 발급을 거부당하면 신고 후 포상금을 받는 것이 스스로의 권익도 보호하고 투명한 거래도 하도록 하는 적절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연말정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수증을 일일이 모아둘 필요는 없다. 현금영수증 거래 내역은 현금영수증 사업자를 거쳐 국세청에 자동 통보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뒤 개인별로 연말정산용 자료로 정리하고, 현금영수증 인터넷 홈페이지에 거래 내역을 저장해 두기 때문에, 국세청은 이 제도를 통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과세 인프라를 크게 늘리고, 신용카드 가맹을 했다.
이상 국세청 홈택스 현금영수증 조회 방법 및 등록 방법 대해서 알려드렸다. 여러분들도 현금을 사용해서 절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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